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Life

[LIFE] 2024 디지털 유산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Feat. 공주 투어 1일차

by 누리 아카이브 2024. 9. 19.

안녕하세요.

 

누리 아카이브 입니다.

 

지난 5월 24일 ~ 25일, 양일간 충남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디지털 유산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경주에서 열렸던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는 가봤는데.

 

디지털 유산 관련된 행사는 처음이라 신기했고 많이 관심이 갔는데요.

 

원래는 하루만 보고 오려고했는데 컨퍼런스 내용도 너무 괜찮고 공주에 있는 국가유산들도 둘러보고 싶어서 

숙소를 예약하고 1박 2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2024 디지털 유산 페스타는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렸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세션 하나를 듣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업결과 발표회도 들었습니다.

 

도시재생의 일환인가보더라고요?

 

공주는 근대사에 아주 관련이 깊은 곳인지 처음알았습니다.

 

이 발표로 인해서 공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고 제 이번 일정이 1박 2일이 된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같이 공부하시는 분을 만나서 넓은 광장에서 같이 점심도 먹었습니다.

 

근데 쫌 많이 더웠고 푸드트럭이 꽤 많았어요.

 

 

업체별 부스도 한번 싸악 돌아줬습니다.

 

같이 언리얼 공부하던 동생이 입사한 회사도 참가해서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전시장을 쭉 돌다가 특이한 전시도 봤습니다.

 

 

AI와 헤리티지....?

 

무슨 관련이 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글쓰는 지금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국가유산은 세상에 유일한 무엇이라 가치있는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AI로 만든것과 어울릴 수가 있나? 싶더라고요.

 

아직 제 식견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는거겠죠

 

 

 

 

이렇게 2024 디지털 유산 페스타의 첫째날 일정이 끝나고 서둘러 무령왕릉으로 향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라 기억을 못하는건진 몰라도 지금까지 살면서 공주에 놀러와본적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내일 집에 돌아가야하니 페스타 일정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움직였습니다.

 

 

무령왕릉에 도착하니 매표소 앞에 진묘수가 맞이해주고 있더라구요.

 

얘는 뭐지? 싶었는데 이후에 무령왕릉 들어가보고 또, 공주에 다른 국가유산들과 박물관에 가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진묘수는 거의 공주 국가유산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한 무령왕릉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X배너

 

 

어라?

 

지금 3시 55분아닌가....?

 

완전 럭키비키였습니다.

 

5분뒤에 무령왕릉 해설사님의 정기해설이 시작되더라구요.

 

 

시작하고나서 몇분 후에 많은 분들이 도착하셨습니다.

 

어디 모임에서 오셨나보더라구요.

 

 

 

해설사님의 해설을 듣다보니 어느새 끝나고 뒤편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무령왕릉 관람이 끝나고 그냥 숙소로 갈 수 없죠.

 

암요암요.

 

 

국립공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에서 진묘수를 또 만났어요.

 

 

근데 안에 들어가니 진묘수 캐릭터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귀여워졌네?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너무 늦어서 닫았더라구요 ㅠ

 

 

 

 

또 재미있는 전시를 준비중이시더라구요.

 

그렇게 국립공주박물관을 나와서 기독교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너무 늦어서 닫혀있었고 내일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빠르게 검색해서 주변에 또 구경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공산성이 있었습니다.

 

공산성은 약간 어둑어둑할때 도착했는데요.

 

경관조명을 설치해두셨더라구요.

 

너무 어두워서 앞이 하나도 안보이기 전에 어서 보려고 부지런히 올라갔습니다.

 

 

공산성 안쪽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저쪽 산성 한켠에는 많은 비로 훼손된 구간이 있는지 통행금지해두셨더라구요.

 

후에 알고보니 공산성 저쪽이 유난히 지반이 약한가보더라구요.

 

해가 완전히 지고나서는 야시장이 열리는 동네에 가봤습니다.

 

아까 갔었던 기독교 박물관 부근에 있는 동네였는데요.

 

저쪽 동네가 공주 구 시내인가보더라구요.

 

도시재생 사업지인가봅니다.

 

 

야시장이 도시재생사업의 요즘 유행인가봐요 ㅋㅋ

 

구경은 재미있게 잘했구 공주가 알밤이 유명하다고하니

 

숙소에 들어오면서 알밤 막걸리 한통 사왔습니다.

 

만족만족대만족이었어요.

 

 

어째 페스타 끝나고 더 알차게 논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알밤막걸리도 맛나고 살짝 피곤하기도해서 씻고 금방 잠들었습니다.

 

낭만있는 하루였어요.

 

이렇게 1일차가 끝났고 2일차에 구경한건 다음 포스팅에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스터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숙련자 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블로그 게시물 검색해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