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성남시 승격 50주년 행사 다녀왔습니다. 뮤직 페스티벌 & 드론 라이트쇼

안녕하세요.

 

누리 아카이브입니다.

 

추석연휴는 모두 잘쉬셨나요?

 

도시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고향의 가족들과 일가친척들을 보니 저도 너무 행복한 연휴였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연휴를 잘 보내고 출근하는 날 아침, 지하철에서 행사광고를 하나 보게되었습니다.

 

호오오!

 

금난새 지휘자님의 뮤직 페스티벌?? 왜 하지?

 

알고보니 성남시가 시로 승격한지 50주년되는 해랍니다.

 

https://www.seongnam.go.kr/city/1002310/11515/contents.do

성남시청

 

승격기념으로 올한해 동안 행사가 꽉 들어차있더라구요.

 

성남시민은 아니지만 분당에 소재한 회사에 재직하는 관계로 뭔가 소속감을 느낀달까요 ㅋㅋㅋㅋ

 

거기에 드론 라이트쇼까지?

 

사실 평소에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드론 라이트쇼가 더 끌리긴했습니다 ㅋ

 

제작년 드론 박람회도 그렇고 신년맞이 드론쇼도 그렇고 다 온라인으로 봐왔지 실제로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어제 야탑동 탄천 고수부지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퇴근하고 지하철타고 갔는데요. 관람객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고요.

행사 시작전

행사 시작전 산책도 좀 했습니다.

 

자주보던게 있어서 그런지 저는 야경보는게 좋더라고요.

 

행사는 19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무대 앞에 좌석이 있었지만 산책하느라 앉지는 못했고 우측 펜스밖에서 봤습니다.

 

생각보다 잘보였어요 ㅎ

 

바리톤 김종표 님

금난새 선생님 말씀 정말 잘하시고 재미있었습니다.

 

남자가 잘하면 브라보

여자가 잘하면 브라바

모두가 잘하면 브라비

 

하나 배웠습니다 ㅋㅋ

 

한시간이 후딱 갔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드론 페스티벌

 

 

생각했던 것보다 웅장했습니다 ㅋㅋㅋ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드론들이 연출한 모양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기보단 시정홍보에 가까워서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드론쇼는 어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주 월요일인 10월 9일에 색다른 컨셉으로도 진행한다고하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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