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orld IT Show 2025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누리 아카이브입니다.
지난 주말 World IT Show 2025에 다녀왔습니다.
World IT Show는 2023년부터 매년 참관하고 있는데요.
업계동향을 알아보기위해 굉장히 유용한 박람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World IT Show 2025는 4월 24일(목) ~ 4월 26일(토),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IT전시회 World IT Show
국내 최대 규모 IT전시회 4월 코엑스 개최
www.worlditshow.co.kr
평일엔 근무때문에 못가서 토요일에 다녀왔는데요.
마침 전날에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해버려서 잠시 중단되었기도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언리얼 엔진 오픈채팅방에 공유해드렸는데 혹시나 가셨다가 사고당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불이 꽤 심하게 났죠?ㅠㅠ
그래도 다행히 금방 진화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코엑스가서 본 재미있는 것들 공유해드릴게요!!
저는 사전등록을 하고 와서 무료입장하였습니다 ㅎㅎ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건 ETRI 부스인데요
'지능형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이었습니다.
(아래사진) 작년엔 '초실감메타버스 서비스 실현을 위한 공간영상 생성 및 재현 기술'로 나오셨었는데 올해는 다른 걸로 나오셨네요.
3D 스캔기술이 사실 디지털 헤리티지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긴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보니까 정말 신기했거든요.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같이 공부하시는 분이 재직하고 계신 회사와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고 ETRI에서 함께 수행하셨던 프로젝트라고하니 신기했습니다.
이것 외에도 굉장히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미지, 영상, 파일 용량 최적화 솔루션인데 이것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용량은 85% 가량 줄었는데 시각적 품질 차이가 없다고하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포토그래메트리 작업시 텍스쳐를 16384*16384(px)로 뽑기때문에 용량이 상당하거든요.
리토폴로지 작업이나 데시메이트 모디파이어로 지오메트리는 어느정도 수정한다지만
텍스쳐는 품질저하를 시키지 않고도 용량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못 찾았는데 이번에 한번 시도해볼만한 것 같더라구요.
화질이 유지되면서 용량이 줄이는 곳을 인터넷에서 보긴했는데 제 이미지들이 너무 무거워서 그런지 업로드조차 안되더라구요.
박람회 끝나고 메일로 체험판 링크 보내주신다고 했으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ㅎㅎ
두손으로 들고 걸어다니면서 스캔하는 핸디 스캐너도 봤습니다.
부스에 계신 담당자분께 여쭤보니 60M까지 취득이 된다고하시네요.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꽤 묵직해서 오래 들고다니기 쉽지않아보이긴했습니다. 물론 목에 거는 목걸이 악세서리가 따로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아래에 노트북화면을 보니까 스플래팅인지 특유의 노이즈가 좀 보여서....
업무하면서 쓰기에는 조금 아쉬워보이긴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플래팅 특유의 그 노이즈가 너무 싫어서...ㅎㅎ
그래도 국산 스캐너 응원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겠죠.
컨퍼런스장도 있었습니다 ㅎㅎ
차에 달고 다니는 이동형 라이다 스캐너로 수목 관리하는 솔루션 회사도 있었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축시각화 솔루션 회사도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미리캔버스도 있었구요
ETRI 연구과제들이 모인 부스도 있었습니다.
부스에 계신 ETRI 연구원분들 모두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KETI 연구과제 모음 부스도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위층에는 대기업 모음이었는데요.
절대 치어리더 분들이 아름다워서 찍은게 아닙니다.
실시간 합성이 신기해서 찍은 것 뿐입니다.
이렇게 이번 World IT Show 2025 관람도 끝났네요.
이날 WIS관람 끝나고 전쟁기념관에 VR체험도 하러 갔었는데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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